한창 손혜원 게이트 터질때였음
친구랑 같이 술을 먹다가 다른 친구가 근처에 있는데 같이 합석해도 되냐고 물어 보길래 전에도 몇번 보고 같이 마셨어서 흔쾌히 ㅇㅇ 함
술먹고 있는데 뉴스에서 손혜원 게이트 기사가 나오길래 내가 그 친구한테 야 너네는 저런걸 보는데 굳이 손혜원 뽑는 이유가 뭐냐고 물음
순간 분위기 싸했는데 걍 물어봄 지금 생각해 보면 당시엔 전라도 사람들도 알아야한다(?) 라는 마인드였음
(약간 현실을 직시하고 이제부터라도 바뀌었으면 해서 굳이 말을 안해도 될걸 물어본거같다)
근데 여기서 그 친구의 말이 압권이었음
뭐라했냐면
"손혜원이 아니면 할 사람이 없잖아"
할 말이 없더라
순간적으로 뇌정지왔음
소개시켜준 친구도 고개를 떨구더라ㅋㅋㅋㅋ
순간 생각했다
'손혜원이 아니면 할 사람이 없다라.... 이게 할말인가....?'
너무나도 무지한 답변이고 대답할 가치도 없었길래 그냥 아 그렇냐 하고 넘어감ㅋㅋㅋㅋㅋㅋㅋ 할말이 없더라 진짜..
그냥 뇌가 없는건지 생각을 안하는건지 이게 할말인지... 무슨 명령을 받은건지 모르겠다
이상 7시 친구에게 겪은 기이한 경험이었음
3줄요약
1. 7시 친구에게 손혜원이 부정적인걸 알면서도 뽑은 이유가 뭐냐고 물어봄
2. 7시 친구가 "손혜원이 아니면 할 사람이 없잖아" 라고함
3. 기이한 경험을 얻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