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일은 이제 비밀의 궁전에서 거래되는 랜덤 악마의 열매를 먹어 '니코 로빈'같은 어디에서나 손을 뽑는 능력을 얻었다.(비밀급 아이템으로 아직 봉인된 아이템이지만 '계승자' 단위의 퀘스트를 수행하는 자는 먹을 수 있는 걸로, 알려져선 안되고 일반인은 먹으면 그냥 맛있는 과일이기에 몰래 숨겨두고 있었고, 두고두고 능력을 키우고있어 이제서야 손이 6개는 가능해졌다.)
현 단계는 아수라지만 최후의 단계는 '천수관음'.
검을 쓰기 좋지만 페일은 궁수였다.
유령계에 존재하는 비밀의 궁전은 아무때나 나타나는것도 아니고 아무나 접근할 수 있는 곳도 아니었다.
그래서 페일은 날아다니는 드레이크 형태로도 활을 쏠 수 있었고, 조왕은 화살을 맞곤 비살처럼 날아왔다.
시리릭!
탈레스가 멀리서 흑뢰가 담긴 청룡언월도로 조왕을 잿더미로 만들었다.
검정색 번개가 날아오니 바로 불타버린것이다.
페일은 급히 날아와 동료들에게 말했다.
"당장 도망가야해. 이 근방의 위험한 이 동물들은 미쳤어. 머릿속의 자기들만의 울음소리로 인간이 이해해선 안될 매우 끔찍한 생각을 하고 있어."
그리곤 탈레스 일행을 태우고 떠나려했다.
"무슨 생각? 네가 여기서 멀리서 쏘고 내가 불태우면 되잖아. 셰이,시아,혈웅 셋이서 방어하면 되고"
그러나 페일은 답답해하며,
"저들은 동물의 울음소리로 인간과는 차원이 다른 정보를 공유하고 있어. 저것들은 무언가 계획하고 있어. 하.. 그리고.. 저것들은 동물과 맹수의 직감과 후각, 촉각, 바람의 냄새와 맛, 미각, 그리고 청각으로 인간이 알면 미칠 계획을 하고있어. 일종의 에일리언이라고. 저것들은 원시인 수준의 문명에 인간이상의 큰 뇌가 든 동물의 머리를 한 괴물이야."
그러자 혈웅이 말했다.
"그래서, 어떤 생각을 하는데?"
페일 : 저들의 머리가 크니 먹고 생각을 뺏자, 이런 것과 온갖 성범죄 욕구를 원시적이고 야만적으로 소리지르며 후각, 청각으로 판단한 우리의 생리를 대놓고 비웃고있어. 그리고 그들에게는 왕이 하나 있다는군. 도나라를 침공할 생각이지만 뇌만 먹고 빠질 생각이야.
탈레스 : 내가 저들사이에 서로 싸우다죽게 에일리언을 소환해 풀어놓을까?
페일 : ..,,(외면)
페일의 생각 : '저놈들은 인간을 맛있어보여 할 뿐아니라 천기를 역혈이나 마(魔)로 만드는데 자신들의 뇌가 사용된다는데와 자신들의 뒤틀린 기괴한 머리가 세상을 더럽힌다는데 자랑스러워하고 있어. 미친.'
* * *
그리고 병사 300명과 장수 1명, 무림고수 2명이 도나라에서 추출되 한병단당 그렇게 하기로 하고 4병단이 나갔다.
열혈기강(熱血氣剛) 양계학, 안동 양가의 후계자인 그는 1병단으로 나섰고,
강철기골이 장대한 권룡(拳龍)이 이끄는 병단이 2병단,
벽력뇌전 탈레스가 이끄는 페일 일행과 병단이 3병단,
칼잡이 귀신 검미귀소(劍美鬼笑) 양야(陽夜)가 이끄는 4병단.
그리고 페일이 전해온 정보대로 그들의 왕이 있는 곳은 오래전 도나라의 이전에 있던 사(巳)나라의 비적들이 판 곳에 있었다.
그곳에는 무영신투도 몰래 들어갔다가 피를 한방울 흘리고 돌아갔다는 외로운 전설이 하나 있다.
그리고 그곳에 갈수록 동물의 머리를 한 인간이 많았고, 심지어 무기를 들고있기까지 했다.
보통 그들은 인간의 육신이지만 보디빌더급 근육질이었고, 매우 반사신경이 날카로웠다.
그리고 1병단이 들어가며 수인(獸人)들을 해치워가며 수없는 피를 흘렸고, 2병단부터는 비교적 능수능란하게, 그리고 3병단부터는 수월하게 지나갔다.
그리고 동물들의 머리를 한 괴생명체들의 임금을 잡으러 안으로 들어갔다.
"으아악악악!!!"
안에선 비명이 들려와 페일이 깊숙히 들어갔다.
재빨리 뛰어가는 페일은 급히 발바닥을 파충류 인간처럼 변형시켜 초고속으로 달려갔다.
브라키오사우루스.
그저 한 마리의 브라키오사우루스가 울부짖고 있을 뿐이었다.
'저놈이 이곳의 왕인가? 공룡이 나온건 당황스럽긴 하지만 그저 초식동물일 뿐인데.'
(이대한이 방해해서 여기까지 씀 난 오늘 외출하면 안될것 같아서 생일잔치 못받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