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검이 연쇄적으로 날아오고, 일단은 쳐내지 못하고 샛별은 자신의 피부를 딱딱한 갑질로 만들었고 혈웅은 피가 흘러 넘쳤다.

셰이는 갑옷에 별 피해가 없었고 시아는 애초에 스켈레톤이었으며, 헤츨링은 베이긴 커녕 드래곤 스케일이 더 강하고 질겼다.

탈레스는 직접적으로 7발이 몸에 미리꽂혔으나 금방 재생됬고, 페일은 뛰어다니며 다 피했다.

살수들은 일본장수말벌을 풀었고, 이번엔 탈레스가 공기의 정령과 일체화해 마법을 걸었다.

[윈드 커터!]

벌레들은 토막났지만, 이미 싸늘한 분위기는 여전했다.

진운은 바로 화철도(火鐵刀)를 가지고서 일행을 베어왔고,

혈웅은 라이언을 들고 휘둘러대다 진운의 화산검법 제 4초식부터 16초식까지 휘둘러대기에 걸려 겨뤄내지 못하고 옆구리부터 반대편 옆구리까지 가로로 베여 토막나 죽었다.

Log out.

혈웅이 죽음을 맞고 그제서야 정신이 든 탈레스는 흑뢰를 쏴댔다.

다만 미리 피해다닌다는 점에서 청룡흑뢰도의 방향을 보고 피해있을 수 있는 번개였다.

살수들은 탈레스를 향해 독피리를 불었지만 독침을 맞고 탈레스는 살짝 눈앞이 흐릿할 뿐 죽지않았다.

결국 살수들은 나무피리를 꺼내 괴이한 음악을 연주했고, 끔찍한 음향이었다.

음공(音功).

일행은 끔찍해했지만 진운은 [시끄럽다]며 2명의 살수를 베어넘겼다.

페일이 쏘는 매직 애로우가 진운에게 맞았지만 진운은 무예강체(武藝剛體)라 체내에서 바로 순식간에 혈전이 달라붙고 뼈가 아물며 상처가 치료되는 스킬을 보유하고 있었다. Zerg나 가능할 재생체.

무예고수라 가능했다.

그러나 샛별은 진운과 검을 나누다 진운의 일합 찌르기를 맞고는 더더욱 가까이 다가가더니 눈알을 손으로 찌르곤 한쪽 눈알을 꺼내 씹어먹었다.

고의적인 찔리기?

샛별은 이어서 탄지공(彈指功)으로 진운의 목을 찔렀다.

그리고 진운은 탈레스가 감염시키기전 살수들이 바로 목을 잘라 죽여냈고, 탈레스가 샛별을 회복시켰고 붕대를 감을 필요도없이 자연히 낫는 신체(神體)였다.

샛별은 자연히 몸이 낫는 신의 몸이며, 이어서 남은 살수는 페일이 쏴죽이고 있었다.

살수 하나는 단창을 꺼내 일행에게 던질까 하다가 죽지도 않을 괴물들이란 계산하여 절망하곤 셰이에게 마지막 진기까지 내 던지곤 셰이의 갑옷을 못뚫자 자진해 목을 내놓았다.

"혈웅이 죽었군."

드워프 마을에 가기전부터 함께 했던 큰 곰, 혈웅이 죽었다.

다만 그는 유저이기에 어디에 되살아나길 선택할지 모르지만 시간이 지나면 재접속할 수 있었다.

그리코 그 위치에 캠핑을 꾸미고 탈레스도 게임을 나갔다.

* * *

권상우.

한동안 얼마나 영양제를 공급받은건지 영양성분이 100%를 채워두고 들어갔는데 40%나 닳아있었다.

그리고 캡슐밖으로 나와 이어지는 푸쉬업.

빠득빠득, 빠다득.

뼈가 오랜만에 소리를 내며 몸이 풀렸다.

그리고 권상우는 오랜만에 집밖에 러닝이나 갔다왔다.

1시간 50분.

공기가 시원하고 상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