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행을 습격한 녹림 일파는 대부분 쓰러지고, 일부는 도망갔다.
산적단의 본거지는 알았지만 샛별의 생각과는 다르게 그들은 산적떼를 털 생각은 없었다.
다만 페일이 탈레스가 가르쳐준 기초적 마법으로 파이어 애로우를 녹림 산채 인근에 쏘고 불을 지르고 왔을 뿐이다.
그쯤 어딘가에 리필된 혈웅이 그들이 있는곳을 향해 쫓아왔다.
그리고 탈레스 일행을 추적하던 귀신궁의 서문달과 마교의 추풍악제가 그 연기를 보고, 훈련된 멧돼지에 주술을 걸어 누군지 알아내곤, 일행이 있는곳으로 향하기 시작했다.
* * *
"오, 블러드 베어! 드디어 왔군."
혈웅을 반기는 페일. 그리고 다들 몹시 반가워했다.
플레임 해츨링은 무언가 할말이 있는듯 했지만, 탈레스의 지시에 참으려다 어딘가를 계속 날아가자는 듯 했다.
탈레스가 말했다.
"이봐, 내 드래곤이 날아가고 싶어하는것 같은데?"
그러자 페일은,
"혈웅이 꽤나 사온게 많은것 같은데.. 괜찮겠어?"
그리고 혈웅은 일행을 위해 각종 비품을 나눠주고 있었다.
{ 쾅!! }
- 이런 $hit!! 이건 화약 진천뢰라구. 이 위험한 지대에서 이걸 터뜨리면 어떻게해!!
페일이 당황하고 있을 무렵,
"너무 오버하는거 아니야? 그래도 우린 보통내기가 아니잖아."
그리고 마침 그 순간인듯 한 마객(魔客)이 나타났다.
추풍악제(秋風惡帝) - Lv 65000
출신 : 천마신교 귀마살사대(鬼魔殺死隊) 대주(隊主)
"잡았다. 탈레스. 너희 일행들은 이제 끝난 줄 알아."
그리고 나락궁의 궁주 서문달이었던 유약한 남자도 분위기가 바뀐듯 잔악한 맹독사의 눈빛으로 바뀌어 나타났다.
"우리 귀신궁의 살귀(殺鬼)들도 왔으니 게임은 이만 접기로 하는게 어때. 인간. 여긴 우리의 세계야."
서문달. 그의 모습은 확실히 뒤에서 나타난 닌자들의 모습이 함께였다.
귀신궁 검객 - Lv 7500
귀신궁 살수 - Lv 8500
무려 살객 95명이 이들의 목숨을 끊기 위해 등장한 듯 했다.
그러나 페일은 당황하지 않고,
속삭임을 했다.
[이봐, 내게 진천뢰를 넘겨!]
그리곤 손을 꺼내는 아수의 능력으로 그들사이에 폭약을 터뜨렸다.
콰앙-!!!
그리고 닌자들 45명이 폭사하고 32명이 중상은 입었으며, 21명의 닌자가 경상을 입었지만 1명은 멀쩡했다.
그 순간,
"페일-!!!!"
스으거어걱-,,
팅!!
추풍악제의 일검에 페일이 목이 잘려나가더니 한 나무에 머리가 부딪혔다.
그리고 서문달을 향해 셰이와 혈웅이 일시에 지격을 해 겨우 겨루었다.
자웅을 겨루는 사이, 다시 성난 호랑이같이 먹이를 노리는 추풍악제를 간신히 샛별이 막아섰다.
그리고 플레임드래곤 헤츨링은 닌자들이 노리자 불마법을 쏴도 되는지 계속해서 물어보며 몸통치기로 싸웠다.
탈레스가 헤츨링의 소유권자였고, 사방은 숲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