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단은 탈레스가 가루가 되 사라지며 로그아웃되는걸 막기위해 원주민 부족 전통 치료주술 '생명의 얼음'을 쓰고, 탈레스를 얼렸다.
탈레스의 심장은 서서히 재생되가며 얼음속에서 머리가 서서히 생겨났다.
블랙 살라딘은 전쟁터에서 많은 적을 베며 Lv이 미친듯이 올라 Lv 998만까지 올라갔다.
결국 얼어붙어있는 탈레스를 붙잡고 치유하고 있는 서단을, 겁먹은 표정으로 눈을 커다랗게 뜨고 쳐다보고 있는 그녀를 탈레스와 함께 베러왔다.
뷔알은 막으려고 달라들었다가 단번에 왼쪽 팔이 잘려나갔고, 샛별은 월검(月劍)이 깨졌다.
칼굽은 독일제 특급 앙투아니스 금속으로 만든 방망이로 맞부딪혀 봤지만, 막는건 성공해도 블랙 살라딘은 아래로 한번 부딪히고 위로 부딪히고를 반복해 전방위로 8가지 이상 방로로 연달아 계속해서 베어왔다.
칼굽또한 죽지는 않아도, 검환만 쓸줄 알거나 사용한다면 칼굽의 목숨이 위험할 수도 있는 준검성(準劍成)의 실력이었다. 블랙 살라딘은 강기나 환은 쓰지 않아도 검술 솜씨와 검의 질, 능력치 면에서 모든게 우세했다.
칼굽이 막아서서 시간을 벌자 언데드 군사가 다시 리오넬의 명대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리오넬 : 군단! 7:2:1 포지션으로 움직여라!
언데드들은 떨거덕대며 언데드 군주에게 인사를 하곤 움직였다.
리오넬에게 절을 하던 한 스켈레톤은 길을 막는다며 다른 한 언데드가 엉덩이를 발로찼다.
그리고 언데드들과 군단이 서로 맞붙기 시작할무렵, 아사다 타쿠야가 인근의 마나 파장을 어지럽히던 크라켄을 쏴서 대폭약살로 폭사시켜잡으려다 크라켄이 내장이 터지기 시작하자 회복하기위해 인근의 군사를 마구잡이로 잡아먹기 시작했다.
- 키야아아아악!!!@
-꿰웅-@ 꿰유웅-~~
거대 크라켄같은 새카만 문어괴물은 온갖 군인들과 용병들을 다리로집어 입에다 집어넣었고, 군사들의 사기는 급하락했다.
그리고 파월의 성자 '리오넬'은/
이제 탈레스 패거리를 맞잡으러 내려왔다.
"어딜와. 네크로맨서 자식이. 죽고싶나."
아사다 타쿠야가 글라디우스를 들고 덤볐고, 리오넬은 손에 마나의 검을 만들어 쥐고는 맞싸워 덤볐다.
"제법인데!(아사다 타쿠야)"
리오넬 : 마법사치곤 나도 꽤 치는편이지. 난 유럽사람이고 유저야.
"난 니혼진. 이 군대를 가지고 대륙을 다 정복하겠다니, 이런 미친자식!"
언데드 군단은 서단을 둘러쌌고, 그 사이에 빈틈이 노출되자 작전상 후퇴로 호위를 빼고 군사는 언데드들의 옆구리를 쳤다. 그러나 이는 리오넬이 서단이 지키고있는 탈레스를 노림으로 고의적으로 허점을 누출시킨 것이다. 절대 이길 수 없는 블랙 살라딘을 몰아치는게 탈레스니까. 잠재력이나 숨은 실력이 보통이 아니였다. 리오넬 자신이 저 아이디를 운영했다면 게임의 서열이 달랐을지도. 당장 보고가 시급했다. 피를 빨고 자기편으로 흡수하고 서로가 강해진다니. 죽일 필요가 있었다. 더군다나 저 무기는 전설의 청룡언..월.,.도.,
뷔알, 아호메츠, 제리, 한룡, 을무, 운요호, 샛별, 메리츠, 칼굽 등 모두 서단이 치유중인 탈레스를 위해 노력하고 있었다.
우습게도 블랙 살라딘은 엔 카이가 만만해보였는지, 그의 실체를 안력으로 꿰뚫고도 드래곤임을 알면서 '파이어 아콘' 마법을 쓴 엔 카이에게 검을 휘두르다 지옥의 홍염에 불태워졌다.
그럼에도 마나를 순환시켜 온몸을 회복시켰지만, '통증'이 무시하지 못할만큼이라 결국 눈이 뒤집어지곤 이성의 끈을 놓자 '사망화'가 블랙 살라딘의 혼을 벼락같이, 도둑같이 잡아 빨아마셨다.
그리곤 사망화의 줄기부터 잎사귀, 꽃잎엔 더더욱 윤기가 돌았고 미칠듯이 향기가 났다.
그리곤 엔 카이가 아직 아기라 다른건 계산치 못하고 블랙 살라딘을 불태워죽였다.
여태까지 싸우던 동료들은 엄청난 경험치를 얻었고, 그때 죽기직전 블랙 살라딘의 레벨은 1,002만이었다.
그리고 드디어 탈레스가 눈을 떴다.
* * *
거대 문어괴물은 일행이 난도질하자 수십개의 다리로 불어났고, 계속 자르려다 수백개가 될 삘이라 군단은 작전상 후퇴하기로 했다.
정말로 문어 괴물을 죽이기 위해서는, 리오넬을 잡아야하는것 같았지만 그는 비겁하게 배후에 숨어있는걸 즐겼다.
그러나 탈레스는 문어괴물에 '흡혈'을 시도해봤다.
냠!
'아아악!! 이자식 속에 순 때밖에 없는 맛이잖아!! 이건 순악(純惡)이야!!
띠링!
- 악(惡)에 접근하셨습니다. 종족 악마(惡魔)로 전직하시겠습니까?
- 강인한 무력과 생명력, 사악한 짓은 나의 것! 벌이면 벌일수록 더 강해지는 악마! 사건의 주동자에게 적합하다는 악마의 왕자 자리를 준비해놓은 악의 제후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오시겠습니까?
"거절한다."
- 악계의 악의 왕자가 벌금 500만 금화를 요구합니다. 내놓지않으면 죽이겠다고 합니다. 악의 왕자의 청을 듣지않은 벌이라고 합니다.
그리곤 드디어 사망화가 피어나 혼주(魂珠)를 거둘때가 되자, 리오넬이 떨리는 손으로 혼의 결정체를 수확하려 했다.
그 순간 민첩이 무한이 된 뇌신 모드의 탈레스가 혼주를 탈취해갔다.
"텔레포트!"
그리곤 먼 어딘가로 사라져갔다.
그러나 리오넬은 추적마법을 켜 쫓아왔다.
"죽고싶나? 당장 내놔라!!"
진짜로 죽을듯한 살기가 실린 분위기에,
탈레스는 침대신 혼주(魂珠)를 꿀꺽 삼켰다.
- 영구적으로 마나가 5,000만 배 증가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