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용병중 유저인 초지법 사류꾼 [아야세 마루타 - Lv 15만 2200]이 칼굽과 아사다 타쿠야를 양팔에 업고 들고나와 빠져나왔다.

그의 양어깨에 놓인 두 동료는 살아남았지만, 무리의 리더인 탈레스는 어째서인지 돌아오지 않았다.

그리고 한편 탈레스는 렙틸리언들을 상대하고 있었다.

'직접 이들을 죽여서는 안된뎄지..'

그래서 그는 소환 마법을 써 프레데일리언[ Lv 75만]을 소환시켰다.

렙틸리언은 그들을 쏴죽였지만, 그 괴물은 렙틸리언들을 순식간에 세명이나 죽이고 레이저에 녹아죽었다.

렙틸리언 셋은 숙주가 되어 7초만에 렙틸레이언을 낳았다.

렙틸레이언은 바로 곤충의 날개같은걸 달고 렙틸리언들을 죽이곤 알을 낳았다.

순간 암흑골렘이 나타나 그들을 짜부시키곤 탈레스를 노려봤지만, 그는 '난 어차피 무림공적이야' 하곤 텔레포트를 써 놀아난 그들을 비웃곤 도망갔다.

- 넌 이제 드래곤 케이베른의 적이다.

그 목소리는 귀에 울렸지만, 별 상관없었다.

* * *

돌아온 탈레스.

혈웅이 반가워 울며 안겼다.

"탈레스! 우리가 이겼어!"

그러나 칼굽과 아사다 타쿠야가 말했다.

"그래도 그놈은 되살아날 테니, 섬을 지배하러 갈 필요가 있어."

"성은 탈취하긴 커녕 망했고, 카이오넬 리오넬은 레벨을 높이 올려서 현재 기본체 레벨이 Lv 667만이라는 군."

그리고 탈레스가 마나가 늘어난 기운으로 말하길,

"나도 이제 마법,근접,장인 모두 가졌는데 언데드 키우기 놀이나 해볼까?"

그러자 모두 대답했다.

"절대안돼!"

그리고 탈레스와 일행들은 더 서로 지키며 돌아다닐 생각에 용병들의 의지를 물었지만, 그들은 하나같이 돈과 유저, 아이템을 요구할 뿐이었다.

그리고 탈레스는 결정했다.

"이제 파월의 선자 리오넬이 재접속하기전에 '디아볼루온' 섬을 쳐야겠어.

그곳엔 수없이 많은 공룡이 있었고, 언데드로 부활한 화석이었다.

그런데 혈웅이 야수적 감각으로 느끼길,

속닥.

"그래? 그리운 옛 친구가 온 느낌이라고?"

그래서 일행은 모두 그 방향으로 향했다.

'시아? 아니면,,  설마 페일이 되돌아 온건 아니겠지?'

일행의 리더는 기대 반, 걱정 반 마음이 복잡했다.

- - -

깊은 밤, 술집에는 익숙한 사나이가 쓸쓸히 혼자서 술을 기울이고 있었다.

페일.

그였다.

일행은 페일을 반갑게 불렀고,

탈레스는 페일의 레벨을 확인했다.

신궁 마객(神弓 魔客) 페일 - Lv 435만 5500

"어이!"

반갑게 부르는 목소리에 그는 반응했고, 고개를 돌리곤 활짝 웃었다.

"어라, 왔네?"

* *

그리고 다시 리더가 일행을 이끄는 역할은, 페일이 맡기로 했다.

셰이를 비롯한 검객들은 검을 벼리고 오기로 했고, 다들 만취해 해박하게 웃고있었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 진나라엔 재앙(災殃)이 일어났다.

한도운의 초록 마법사 500명과 익룡 구울 200마리에 마법사들이 타서 오더니 성에 어쓰퀘이크를 걸곤 병균에 걸린 공룡 언데드 벨로시랩터 707마리를 성 내부에 투척하고 간 것이다.

누가보기에도 리오넬이 돌아오기까지 시간을 벌려는 수작이었지만, 그 수작만으로 충분히 위험했다.

스윽-!

셰이가 벨로시랩터의 목을 베자 끔찍한 향이 호흡에 닿아 괴로웠다.

혈웅은 주먹질을 날리니 뇌가 꺾여도 비일사도하게 '제법인데???' 하는 그놈을, 아예 핵주먹으로 머리를 날려버렸다.

벨로시랩터를 제일 무서워하는건 서단이었다. 이하 생략.

그렇게 성내부의 고수들이 공룡을 잡고있는 사이,  페일은 날아가 초록마법사들에게 소용돌이 탄을 쐈다.

그들은 한번에 20,30마리씩 날아갔고 페일이 단독으로 초록마법사들을 괴멸시켰다.

바이러스 탄을 쏘니 한방에 70마리씩 날아갔다

그러나 이미 지진으로 성이 입은 피해는 컸다.

그리고 벨로시 랩터들이 끝나니 익룡들은 다시 정신지배에 걸린 7미터의 대형 사마귀들을 데려오다 탈레스의 고위마법에 가루가 됬다,

9클래스 '중력누르기'를 썼고, 그들은 마치 짜부된듯 으스러지고 가루가 됬다.

인근에 또다른 제후가 있는지, 탐색하던 페일은 눈이 마주치곤 재빨리 도망쳤다.

전대륙에 발흥하는 리치킹 한도운의 왼팔인 얼음기사 '아이스 나이트' 김상욱이었다.

Lv는 비밀리에 773만 정도로 파악되고 있었지만,, 실제로 현재 Lv 999만~1031만을 고르고 오가고 있었다.

그의 왼손엔 '파워경' 영혼을 빨아먹는 거울이 있었고, 오른손엔 최상의 마검 서리한의 복제품인 '서리다'가 있었다.

파워경 - ( OG급 3×+)

얼음 마검 서리다 - ( A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