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콘이 나타나자 인근 전방은 공기까지 녹아 시공간이 일렁거렸다.

탈레스는 뭔가 상대할 만한 법을 찾아야 했고, 아콘의 앞에 있던 군사들은 정예병력임에도 불구하고 화상을 넘어서 불태워 증발함을 위험해야 했다.

운요호는 시퍼렇게 일렁이는 왕용검으로 아콘과 대치했으나, 단신으로는 6합 이상은 무리인 듯 했다.

을무는 검기를 날려 보내봤지만 아콘의 에너지 차원에 그냥 녹아내렸고, 한룡은 거대한 빙산을 압축한 [소모의 구슬] 3/3을 사용해 아콘을 잠시 에너지가 방전되게 했다.

아사다 타쿠야는 특별 카오틱 가게에서 구매한 [은하협맹 테란 아카자오 EMP 탄]을 비싼돈 500조를 들여 산 걸 사용해 아콘을 2/3을 깎아내려고 했으나, 1/4밖에 깎아내지 못했다.

제리는 고렙들만 낄 수 있는 특수 마나 화승총을 초보 수비병부터 시작한 NPC 케이스라, 아콘을 향해 쐈지만 녹아내리려는듯 싶다가 아카자오 탄을 쐈을때 쇠탄환이 리오넬 아콘의 옆머리를 뚫고 지나가게 됬다.

그런다고 죽진 않는 아콘이 다시 에너지를 일으켰지만, 여기서 누가 닿더라도 죽을 것같은 그 힘에 탈레스가 아예 마나를 다써서 인근의 바닷물을 모두 텔레포트시켜 막았다.

치이이이익-!!!

메리츠는 김상욱과 함께 오러 블레이드로 공격했지만 아콘은 메리츠의 보석검째로 감전시켜 메리츠를 불구로 만들어버리곤, 김상욱의 오러블레이드를 그대로 빙결(氷結)시켜 푸르고 보랏빛이 나는 영롱한 외계인같은 손으로 붙잡아 잡아당겼다.

그리고 리오넬 아콘이 김상욱을 끌어당겨 흡수하려는 찰나, 김상욱이 몹시 당황했을 때 페일이 헬파이어 애로우를 쐈다.

화르륵-!!!

그리고 엔 카이가 쓰는 용언 주술 '번뇌(煩惱)'로 리오넬 아콘은 머리가 어지러워져서 아무데나 마구 에너지를 쏘기 시작했다.

[더 이어서 쓰려다 이대훈이 방해해서 담에 이어서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