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하 9.5억 정산 소송···C9 대여금 81억대

C9, 대표 관련사·자회사에 81억원대 대여

2024년 말 대여금에 100% 대손충당금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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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윤하와 정산 소송 C9, 관련사엔 81억 빌려줬다 ‘전액 손실’

[속보] 윤하와 정산 소송 C9, 관련사엔 81억 빌려줬다 ‘전액 손실’

naver.me

- 윤하 소속사 여기도 악질이네

이 착한 윤하가 손털고 떠날 정도면 ㄷㄷ

- "14년 동행도, 팀명도 깨졌다"… 가요계 덮친 계약 잔혹사

은하, 신비, 엄지 (사진=언코어 제공) 윤하(사진=C9엔터테인먼트 제공)

최근 가요계에서 소속사와의 정산금 미지급 문제와 상표권 갈등으로 인한 아티스트들의 전속계약 분쟁이 잇따르며 파장이 일고 있다.

그룹 비비지(VIVIZ)의 은하, 신비, 엄지는 전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와의 정산금 갈등 끝에 계약을 해지했으나, 팀명을 사용하지 못할 위기에 처했다.

2015년 그룹 여자친구로 데뷔했던 이들은 2021년 전속계약 종료 후 2022년 3인조 그룹 비비지로 재데뷔했다. 그러나 올해 3월 정산금 미지급 등을 이유로 소속사에 계약 해지를 통보했고, 6월 법원으로부터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인용 판결을 받았다.

당시 법원은 세 멤버에게 지급되지 않은 정산금이 각각 1억 원 이상이라고 판단했다.

이후 지난 10월 5일 새 소속사 언코어와 전속계약을 체결했으나, 이번에는 '비비지'라는 팀명 사용을 두고 전 소속사와 조건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해 합의가 무산됐다.

멤버들의 본명(은비·신비·엄지)에서 따온 팀명임에도 불구하고 사용이 불투명해지면서 새로운 팀명 변경까지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26일 개설된 새 공식 SNS 계정 역시 기존 팀명 대신 멤버들의 이니셜을 조합한 계정으로 등록됐다.

장기 동행을 이어온 베테랑 아티스트와 소속사 간의 결별 잡음도 이어졌다. 가수 윤하는 14년 동안 함께해 온 소속사 씨나인이엔티(C9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종료하고 정산금 청구 소송에 나섰다.

26일 윤하 측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일로는 "장기간 이어진 정산금 미지급 문제로 시정을 요구했으나 이행되지 않아 지난 9월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고 발표했다. 씨나인이엔티 측도 공문을 통해 지난 9월 14일 자로 계약 해지 효력이 발생했음을 인정했다.

윤하 측은 현재 미지급 정산금에 대한 청구 소송을 진행 중이며, 향후 법적 절차에 따라 사안을 정리할 방침이다. 윤하 측은 음악 활동을 지속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무분별한 추측성 보도 자제를 당부했다.

오랜 기간 활동해 온 중견 가수부터 재데뷔를 거친 그룹까지 소속사와의 정산 문제 및 IP(지식재산권) 분쟁에 직면하면서, 연예계 전반의 계약 구조와 아티스트 권익 보호에 대한 목소리가 더욱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