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울에 초홀리 추운데 꿀잠자다가 새벽에 일어나서 호다닥 군복 입고 깔깔이 쳐입고 야상에 구두끈 딱 묶꼬

개조끄튼 총 메고 사수 따라서 쭐래쭐래 조끄치 근무초소 올라가믄 사수 씹챙년 갈구는거 묵묵히 들으믄서 내래 죄송험네다 사수동무허다가

야산 내려와서 부대막사에서 오짬 라면 한봉다리 쳐묵꼬

응애 다시 눈 깜자마자 바로 빠빰 빠빠빠 빰빠라 빠라 빰~~~ 빠라빠라빠라 빰~~~ 허믄서 기상 나팔 소리 씹헐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