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에서 용접 배우고 좆소기업에 취직을 했는데
지금 있는 회사는 업무가 용접이 '주'가 아니고 '부'더라
(주 pvc 제작설비, 부 pvc 올릴 철제 프레임 제작)
주가 아니고 부다 보니까 용접일 끝나면 용접 외 일을 하러 가야되고
내가 무경력이라 잡부질 하는건 어쩔수 없는거 아는데
용접일도 뭐 기술을 요구하는 일은 거의 없는거 같고
쇳물 봐야할 용접사가 종종 pvc일을 해야하고
도저히 이 회사에 오래 붙어있어봤자
어디가서 용접사라고 경력 꺼내지 못할꺼 같더라
아는 형님들 만나서 밥먹고 술먹다가
나 이런일 하고 있다~ 라니까
그런데 붙어있으면 안된다면서
차라리 자기가 알고있는 반장형네 들어가서 조공부터 시작하는게
더 많이 배우고 용접사 되는데도 도움 많이 될꺼라면서 (2차훅업)
소개해준다는데..
음..
간단히 정리하면 이거다
1. 회사에 남는다. 수익 안정적. 용접사 되긴 애매함. 슈퍼 개잡부가 될 가능성 농후.
2. 2차훅업팀에 들어간다. 타지역 숙식해야함. 용접사 될 가능성 1보다 큼.
1은 걍 어영부영 직장인 되는거고
2는 기술자 되려고 도전하는건데
어느쪽이 나은거 같냐? 직장 옮길려니까 고민 존나 되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