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작년 말 계엄 때로 돌아가보자

느닷없이 뜬금없이 밤 10시에 계엄 선포가 있었고 3시간만에 해제되었다
이때 윤석열 욕하지 않던 우파들 몇이나 됐냐??
다들 당황하며 '먼 지랄을 하는거야? 이재명 재판 앞두고 다된 밥에..'
이 생각들을 했을거다.. 
맞다. 법리고 절차고 떠나서 윤석열의 계엄은 개오바였고 엄청난 판단미스였던게 사실이다

민좃당의 줄탄핵, 예산 삭감, 중국인, 화교 이슈, 선관위 등 나라가 개판이었지만
그렇다고 이게 계엄의 정당성을 부여할 수는 없는 삽질이었다..

결국 졸지에 공격수에서 수비수로 전락하며 지지율 10프로 때까지 떨어져 탄핵 꼬라박을 상황에 
우리가 윤석열 지지로 돌아선게 뭣 때문이었냐

바로 선관위 99명 뉴스 때문이었다. 부정선거.. 뭔가 엄청난 부정선거 이슈가 있을거란 소문에
이거라면 당연히 계엄을 할만 했다라고 믿기 시작한 거일 뿐이다.

그래서 윤석열이 헌재에 출석했을 때 뭔가 엄청난 증거를 터트리고 상황을 반전시키며
거기에 트럼프 취임하면 99명 발표하며 나라를 뒤집을거란 기대들을 하고 있었지만
결국 아무것도 나오지 않았다. 그 후 윤석열은 헌재에서 자신의 뻔한 계엄 목적만 
변론했을 뿐이었다. 그 후 구속까지 되면서 계속 수세에 몰렸던게 사실이다. 

난 윤석열의 복귀를 원했지만 오늘 헌재의 발표를 어느정도 납득할 수 있었다 


이런 생각을 해 봤다. 정말 국민에게 민주당의 패악질과 선관위의 문제를 알리길 원했다면
그게 꼭 계엄이었어야 했을까.. 대국민담화를 주마다 해서라도 국민을 계몽시킬 수 있지 않았을까
결국 무모한 계엄으로 수세에 몰려 권력의 자리에서 내려온 순간부터 끝난거나 다름없었던 거다. 

이제 정신 차려야 하는 건 이재명과의 대선에서 누구를 밀어야 하느냐이다
낙심할 시간이 없다. 보수적 가치로 다음 대선에서 해볼만한 인물에 집중해야 한다고 본다. 
이재명이 유력하다고 하지만 이재명 싫어하는 사람도 겁나 많다
한가지 걸리는 건 이번 선거도 신뢰할 수 있냐는 거다..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