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 영어권 진보 수용은 군사독재 미국 보수주의 수용과 다르면서 굉장히 공통분모가 있습니다. 결국, 한국에서 영어권 진보 수용한 해설논문을 쭉 따라 읽다가 다가오는 생각. 영어권 진보논문을 영어권 사상계로 읽으면 복잡하지만, 한국쪽 맥락으로 보면 결국 '노자'(광주민중항쟁 직후 한국의 토착무속에 깔린 노자를 지속적으로 강조했고, 민중신학에 깔린 동학의 농민신앙에도 기본이다. 김용옥의 노자 강의 뿐만 아니라, 시장경제를 노자로 해석하는 일도 나타났죠)였다는 겁니다. 해설논문 쓰는 이론수입상에서는 그래도 남아있던 규칙성을 통해 서양맥락을 읽는 사람에게 생각하게 하는 정보주기는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한국인이 영어권 진보 만나면 반드시 묻고 싶은 질문. 조선왕조식 당파싸움에 woke가 후원이 되면, 한국에서는 woke 의 토착귀족의 자의적 편들기의 피해자도 말할 수 있지 않나? 물론, 영어권 진보 맥락을 국내용과 국제용 분리해서 쓰는 한국좌파에 대한 대응이겠죠

(질문을 적어야..... ai가 사용자 맞춤형 답변제시라는 맥락이 살아날 거 같다)